(모스크바=영칠뉴스) 젖은 특파원 =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경, 공개수배중이던 악질 마피아 스즈미야 하루히(여, 16세) 를 체포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. 스즈미야 하루히는, SOS단이라는 마피아 그룹의 대표로써, 그녀의 부하 4명과 함께 일본에서 러시아로 여권을 위조해 밀입국한 것이 체포 후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.
"자유의 날개"(Operation Freedom Wings)로 명명된 이 체포 작전에는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소속 요원이 투입되었지만, 스즈미야 하루히와 그녀의 단원 4명의 강력한 저항으로 요원을 모두 잃자, 러시아 당국은 군 부대를 투입하였습니다. 전차 및 보병전투차까지 투입되었지만, 4명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화력으로 계속하여 피해를 입자, 결국 러시아 군 수뇌부는 중무장한 항공육전대(특수부대)를 투입하는 작전을 세우고, 대치 6시간만에 스즈미야 하루히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.
러시아의 공식 발표의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 소속 요원 5명이 부상을 당하고, 3명이 사살되었으며,
T-80U 전차 52대와 BMP-3 보병전투차 38대, Mi-28, Ka-50 등의 공격헬기 수 대가 대파되며 약 두개 연대 규모의 인원과 장비가 이 작전에서 희생되었습니다.
<체포 당시 사진>
체포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한 알렌산드로프 알란체이 준장은 "총 합해 5명이였지만 화력은 5개 사단급과 비슷했다", "우리는 그들의 무기체계를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" 라고 말하며, 스즈미야 하루히 및 SOS단의 상상이 불가능한 기술력에 강한 의구심을 표현하였습니다. 또한 알렌체이 준장은 SOS단의 단원으로 작전중 실종된 나가토 유키(여, 16세) 의 가공할 무기체계는 일개 마피아 수준이 아니라 미래나 외계의 기술이였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. 알렌산드로프 알란체이 준장은 체포 작전을 지휘하던 중 왼쪽 팔을 잃는 중상을 입고 현재 모스크바 군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.
러시아 당국은 "이번 작전에 희생된 전우들에게 유감"을 표하면서, "이번 한개의 작전으로 모든 마피아 및 다른 조직된 반사회적 그룹들에 매우 심각한 타격" 을 입혔다고 발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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