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
오늘 친구한테서 "너 여자같앜ㅋㅋ" 이라는 말을 들었지.
동기도 있고 해서 여장한번 해볼까 하는데
경험 있는 사람은 조언좀 해줘.
2
경험은 없지만 일단 태국에 가보는게 어떨까
3
>>2
그거 무리
4
먼저,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
5
뭐든지 그거무리 그거무리 이런말 하지 마.
일단 실현 가능한 목표를 먼저 정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.
태국에 가고 싶다!
자 그럼 무엇을 해야 하지?
돈을 만들어야지!
자 그럼 또 무엇을 해야 하는데?
아르바이트 해라!
자 이렇게 생각해 보면
내일 무엇을 해야 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고.
6
>>4
그거라면 문제 없을 것 같다.
내 목소리는, 그 뭐시냐,
조금 여자 같으니까 ( .. )
7
>>5
그런가, 진심으로 감동했다.
그래도 태국은 여러가지 이유로 절대 무리
8
일단 타겟의 사진을 내놓으라곸ㅋㅋㅋㅋ
9
절대무리 라는 말로 모든것이 해결될 것 같으냐!
네놈이 그런 말만 계속 하고 있으니 미래가 없는거라고
자신이 자신의 미래의 가능성을 부정하면 안 돼!
할 수 없는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! 단지 시간적/금전적 투자를 조금만 하면 되는거라고!
또 무리란말 하지 말란 말이야!!!!!
무리(無理)인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.
태국에 가기 위해서라도, 내일부터 알바 뛰어라.
10
옷, 가발, 그리고 화장품을 사세요!
11
>>8
아, 그런가. 여기 사진.
>>9
미안, 나 니트 아니다.
제대로 직업이 있단 말이야.ㅋ
12
자, 그럼 구체적으로 얼마동안 저축을 해야 태국에 갈 수 있는지 생각하며 일해라.
13
>>11
사진 오른쪽 위에 누군가의 사진이 보여.
그리고 저기 테이블 밑에 있는건 토용이냐
(토용: 고대에 찰흙을 구워서 만든 설구이 토기의 상. 사람이나 말을 본뜬 것이 많으며, 무덤의 둘레에 세웠음.)
14 2010/02/18(목) 23:11:01.51
>>10
사고 난 다음에 뭘 해야 좋은거지?
뭔가 노하우 같은거 없냐?
>>12
시간도 없다구ㅋ
여러가지 이유로 무리라고 했잖아ㅋ
그래도 가보고 싶긴 하다.
15 2010/02/19(金) 01:10:39.53
더 없어 (;ω;)
16
뭐때문에 조언이 필요한거지?
가끔씩 취미로 여장하고 사는 노말남이 되고 싶다는거냐
아니면 여장계의 넘버원이 되고 싶은거냐
아니면 아예 성전환까지 해서 여자가 되고 싶은거냐.
17
>>16
그냥 크로스 드레싱을 해보고 싶었을 뿐.
18
>>1
더 없으니까 그만 포기하지?
19
그래도, 가짜 누나는 싫어!
20
>>19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21
22
진짜 귀엽고 예쁜데 물건이 있는 여장남이 최강
23
이봨ㅋㅋ 조언은 다 어디로 간거얔ㅋㅋㅋㅋ
24
여자는 같은 본직(?) 에 있는 여자도 잘 모르는 법.
그냥 옷가게에 가서, 점원한테 "여자옷이긴 한데 남자가 입어도 잘 어울리는 거"
를 달라 해서 사면 되지 않아?
내 직장 동료중 한 사람도 몸이 비정상적으로 엄청 말라
남성용 청바지 같은거도 헐렁헐렁해서
진짜로 옷을 저렇게 사고 있다.
25 2010/02/19(금) 02:01:22.03
친구의 감언이설에 기뻐하고 있는 >>1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26 2010/02/19(금) 08:25:51.07
오늘
옷이랑 화장품 사러 간다.
27
참고로, 마츠코 디럭스도 여장을 좋아하는 것 뿐,
실제로는 남자. TV나올때는 애니 캐릭터 같다고.
쓸데없는 지식이네.
28
마츠코는 여자다. 마츠코는 여자다. 마츠코는 전세계에서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다!
29
왔다.
>>28
이봐ㅋ
30
사러 간다고 말하긴 했는데
왠지 부끄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와버렸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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